저는 수도요금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지역 간에 수도요금이 다르고 그 격차가 상당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도시가스처럼 지역별로 운영 주체가 다르니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처럼 물은 필수재인데 지역별로 이렇게 요금 차이가 상당히 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입수한 수도요금 자료에 따르면 시군구 가운데 강원 양구의 가정용 수도요금이 ㎥당 248.2원으로 가장 싼 반면 경남 통영의 수도요금은 ㎥당 1064.4원으로 4.3배 차이가 났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경북 청송 474.2원으로 가장 싼 반면 강원 정선은 2095.3원으로 4.4배차가 났습니다. 여기서 수도요금 측정단위로 ㎥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1톤당..
문제해결
2017. 11. 2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