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AIDS)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여성이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에이즈에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매체에서 에이즈에 걸린 여성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틀린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으로 표현해야 맞습니다.

HIV에 감영되어 있는 사람을 HIV 보균자라고 부르며, 이 바이러스가 활동하여 병을 일으키면 그것을 에이즈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일단 에이즈가 발병하게 되면 면역력 저하로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다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AISD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HIV가 증식하지 않도록, 바이러스 수를 줄이도록, 전염성을 낮추도록, 에이즈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치료약을 복용하면 이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기대수명가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HIV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약를 복용하며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심가는 행위를 했을 때 HIV 감염 확률은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걸리면 100% 확률이니 감염 확률을 여기서 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의심가는 행위 즉,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불특정 이성 및 동성간의 성관계가 있었으면 감염 유무에 대한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감염 여부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위해서 의심가는 행위 후 12주가 지난 시점에 검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기간 동안 당사자는 엄청난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콘돔을 사용했으면 느끼지 않았을 고통입니다.

올바른 콘돔 사용! HIV 감염 예방을 위한 모두의 약속입니다.

HIV

모든 병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오라퀵이나는 HIV 검사킷을 온라인 및 지정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약 4만원 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정확한 결과를 얻기위해 의심가는 행위로 부터 12주가 지난 다음에 검사 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의심가는 행위 후에 감기 증상이 나타낳다는 등의 글이 넘쳐납니다.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바로 검사 받으면 편합니다. 잠복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본인이 검사 받지 않는 한 감염 사실을 절대 알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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